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표적인 정책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종이 상품권보다 모바일 상품권의 발행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4년 기준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할인 최신 소식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할인율과 사용 방법,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변화
해당 상품권의 가장 큰 매력은 ‘즉시 할인’이라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때 5%에서 10% 정도의 할인율이 적용되는데, 2024년 들어 일부 지자체는 예산 상황에 따라 할인율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와 부산시는 7% 수준의 할인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기 일부 지역은 10% 할인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만 예산 소진 속도가 빨라서 매월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용자는 발급 일정과 구매 가능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상품권을 구매하고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함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업종에서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확산되면서 현금 대체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 사용법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을 통해 충전하듯 쉽게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앱’, ‘제로페이 앱’ 등이 있으며, 은행 계좌와 연동해 간단히 결제가 가능합니다. 사용자는 앱에서 원하는 금액만큼 상품권을 충전한 뒤,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찍거나 바코드를 제시해 결제하면 됩니다. 종이 상품권에 비해 분실 위험이 없고, 잔액 관리도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입니다. 특히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결제 후 바로 계좌로 입금되기 때문에 현금 흐름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2024년 들어 정부와 지자체는 모바일 사용을 더욱 장려하기 위해 앱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앱에서는 가맹점 검색 기능, 할인율 알림 기능 등 편리한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자주 활용하는 소비자는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알림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2025년 9월부터 반영된 정책 변화
2025년 9월부터 행정안전부는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율을 인상한다고 전했습니다. 기존에는 통상 5%에서 10% 할인율을 적용한 지역사랑상품권을 판매했으나, 9월 1일부터 기본 할인율을 7%에서 15%까지 전반적으로 높인다.
특히 지난 7월 호우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의 경우는 기본 할인율에 5%를 추가, 특별재난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20%할인율 혜택을 적용받는다. 전국 지자체별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구매 방법, 사용처 및 1인당 구매 한도 등 다양한 내용은 각 지방자치단체 누리집과 지자체별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