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는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목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이번 지원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차등 지원됩니다. 본 글에서는 지급 대상, 자격 요건, 신청 방법과 사용처까지 모두 정리하여 안내합니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대상과 자격 요건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기존과 달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즉, 별도의 소득 하위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소득별 맞춤형 지원 방식을 적용해 차등 지급되며,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지원됩니다.
1차 지급은 전국민에게 15만 원에서 40만 원이 지급되고, 이어서 2차 지급에서는 전국민의 90%에게 추가로 10만 원이 지급됩니다. 따라서 실제 수령 금액은 가구 소득 수준과 지급 단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지원금은 개인 단위로 지급되므로, 가구 구성원 각각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합니다. 이는 민생경제 전반의 소비를 촉진하고, 특히 소상공인 중심의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청 기간과 방법
소비쿠폰은 2차례에 걸쳐 신청 및 지급됩니다.
- 1차 신청 및 지급: 2025년 7월 21일(월) ~ 9월 12일(금)
- 2차 신청 및 지급: 2025년 9월 22일(월) ~ 10월 31일(금)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 온라인 신청: 카드사,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콜센터, ARS
- 오프라인 신청: 제휴 은행 영업점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이처럼 다양한 신청 경로가 마련되어 있어, 디지털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마감 기한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기간 내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사용처와 유의사항
발행된 쿠폰은 사용처가 정해져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 지역사랑상품권 지급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사용 가능
- 신용·체크·선불카드 지급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매장 사용 가능
따라서 대형마트, 백화점, 일부 온라인 쇼핑몰 등은 사용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자금이 직접적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흘러가도록 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사용 기한은 2025년 11월 30일(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미사용 금액이 발생할 경우 환불이나 재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민생회복지원금 2차 신청은 전 국민이 대상이며,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고, 사용처 역시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중심으로 제한되어 있어 민생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급 기간과 사용 기한을 놓치지 않고 꼼꼼히 확인한 뒤, 반드시 기한 내 신청과 사용을 완료하시기 바랍니다.